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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장마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열대 북서 태평양 기단의 영향으로 발생합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은 중국 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으로 우리나라의 기온을 상승시키고 습도를 높입니다. 열대 북서 태평양 기단은 북서 태평양에서 발생하여 우리나라로 이동하면서 많은 양의 비를 내립니다. 

 

 

2023년-장마-예상-종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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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장마-의미-정의

한국에서 장마의 의미

한국의 장마철은 동남아시아와 유사한 계절 현상으로서, 중국과 일본에서도 발생합니다. 중국에서는 무장우(梅雨)라고 불리고, 일본에서는 바이우(梅雨)라고 불립니다. 한국의 장마철은 해양성 열대기류인 북태평양고기압과 해양성 한기류인 오호츠크해고기압 또는 대륙성 한기류인 대륙고기압이 결합하여 형성됩니다. 그 결과, 북쪽의 차가운 고기압과 남쪽의 따뜻하고 습한 고기압 사이에 확산된 전선이 형성되고, 계절이 진행되면서 남해로부터 북상하여 한반도에 접근하는데, 이를 장마전선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장마철은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폭우를 가져옵니다. 장마철의 시작은 남쪽인 서귀포에서 가장 빨리 시작되며(6월 21일), 서울에서는 가장 늦게 시작됩니다(6월 25일). 하지만 울릉도와 강릉은 동북풍의 영향으로 서울보다 약 1일 더 빨리 시작합니다. 장마철의 종료는 제주도에서 가장 일찍 시작되고(7월 21일), 서울에서는 가장 늦게 종료됩니다(7월 24일). 그러나 울릉도는 남부 지역과 마찬가지로 남쪽에서 확장되는 해양성 열대기류의 영향을 받아 조기에 종료됩니다(7월 22일).

 

 

 

장마-평균-예상-종료일

장마의 평균 기간과 예상 종료일

장마는 평균적으로 한 달 정도 지속되는데 2018년에는 장마가 16일, 2020년에는 54일 간 지속된 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예측과 맞지 않을 가능성이 많으나 예년의 평균으로 구분을 지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역 중부지방  남부지방 제주
기간 (시작~끝) 6/25 ~ 7/26 6/23 ~ 7/24 6/19 ~ 7/20
강수 일수(일) 17.7 17.0 17.5
평균 강수량(mm) 378.3 341.1 348.7

 

 

장마-열대야-관계

장마와 열대야

장마와 열대야는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장마가 시작되면 하늘이 흐려지고, 습도가 높아집니다. 습도가 높으면 공기의 열이 방출되기 어려워 기온이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열대야가 자주 발생합니다.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장마가 빨리 시작되고, 장마 기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장마가 끝난 후에도 습도가 높은 날씨가 계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열대야가 더욱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열대야는 국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열대야가 발생하면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지고, 심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질병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열대야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열대야-정의-기준-남부-중부-온난화

열대야의 정의와 기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열대야라고 합니다. 

  • 열대야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에는 연평균 10여 일 정도 열대야가 발생했지만, 2010년대에는 연평균 20여 일 정도 열대야가 발생했습니다.
  • 열대야의 지속 기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1990년대에는 열대야가 발생한 날의 평균 지속 기간이 3~4일이었지만, 2010년대에는 5~6일로 늘어났습니다.
  • 열대야의 발생 지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1990년대에는 열대야가 주로 남부 지역에서 발생했지만, 2010년대에는 중부 지역에서도 열대야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온이 상승하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열대야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에어컨-취침모드-온도-바람-습도-조절

열대야 시 에어컨의 취침모드

에어컨 슬립 모드는 보다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된 기능입니다. 주로 밤에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아래의 원리에 따라 작동합니다.

  • 온도 조절: 에어컨 취침 모드는 실내 온도를 적절히 조절하여 수면 동안의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설정 온도는 약 24~26도 정도로 유지되며, 이는 실내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 바람의 흐름: 취침 모드에서는 에어컨의 바람 흐름을 조절하여 강한 바람이 직접 몸에 닿는 것을 최소화합니다. 이를 통해 불편한 감각을 줄이고, 부드러운 바람으로 수면 중 깨어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 에너지 절약: 취침 모드는 에어컨의 에너지 소비를 조절하여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도모합니다. 일부 모델은 수면 동안 에어컨의 작동 시간을 제한하거나, 저전력 모드로 전환하여 전기 에너지를 절약합니다.
  • 낮은 습도: 습도가 높을 경우 땀이 증가하고 불쾌감을 유발합니다. 실내공기가 냉가간을 통과하면서 수분이 응축되고 실내의 습기가 제거되며 건조해진 공기가 실내로 배출됩니다. 건조한 공기로 인해 습도를 낮춰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여 숙면을 돕습니다.

에어컨 취침 모드는 사용자의 수면 편안함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실내 온도와 바람의 흐름을 조절하여 최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합니다.

 

 

 

8시간-에어컨-사용-대략-전기비

8시간 정도 에어컨 사용 시 대략적 전기비

에어컨의 전기 요금은 에어컨의 용량, 사용 시간, 실내외 온도, 에어컨의 설정 모드 등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2.5kW의 에어컨을 8시간 사용하고, 실내외 온도가 각각 26도와 35도일 경우, 전기 요금은 약 2,000원입니다. (누진세 제외)

 

2022년 5월 평균 요금은 41,126원인 것에 반해 8월 73,589원(51% 상승-계절에 따른 소모량 증가)이며 8월 평균 사용량 570 kWh의 2023년 인상된 전기요금으로 계산을 해보면 114,500원으로 한전의 추산이래 월 요금이 10만 원이 넘는 전기비가 예상이 되었습니다. 가정 구성원과 사용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2022년 8월 전기비 대비 60% 이상 급상승될 것입니다. 

 

치솟는 전기비에 에어컨의 전기 요금을 절약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에어컨을 껐다 켜는 대신, 적정 온도로 유지합니다. (외출 2~3시간 하여도 켜 놓는 것이 오히려 절약)
  • 에어컨의 바람 세기를 약하게 설정합니다.
  • 에어컨의 취침 모드를 사용합니다.
  •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닫아 실내 온도를 유지합니다.
  • 실내 온도를 26도 이하로 유지합니다.

 

 

2023년 전기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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